성인용품점 가짜 비아그라 판매 적발
지난 시간 불법 비아그라와 합법적인 비아그라 구매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처방전 없이 비아그라를 구매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먼저 지난 번 글을 클릭해서 읽고 오세요. 👨⚕️ 비아그라 불법 vs 합법 구매
처방전 필요없는 비아그라가 계속 팔리는 이유는 지난 번에도 언급했듯이 사회적 시선, 자존심, 비싼 비용, 효과없는 일방적인 처방 등 다양한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도 성인용품점에서 가짜 비아그라를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되었습니다. 👮♂️ 가짜 비아그라 처방 적발 뉴스 보러가기
판매자들은 보통 가짜 비아그라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경우 효과가 절박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정품이 아님에도 혹여나 하는 마음에 구매를 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심리를 이용합니다.
실제로 제약회사에서 국가의 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있는 정품 발기부전 치료제들의 용량보다 높은 용량이라고 속여 파는데, 이 경우 복용자들에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행위입니다.
정품 비아그라 용량
현재 허가된 정품 비아그라는 25㎎, 50㎎, 100㎎ 3종, 시알리스는 5㎎, 10㎎, 20㎎ 3종뿐입니다. 300mg 비아그라, 50mg 이상의 시알리스는 검증되지 않은 불법 수입산이거나 가짜일 확률이 높습니다.
용량이 높다고 반드시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먹던 용량보다 높다는 점에 혹해서 복용을 하는 것은 건강 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자 처벌
발기부전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판매자의 경우 정품은 물론 위조의약품을 유통·판매하는 경우 「약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구매자 처벌
구매자는 처벌받지 않습니다. 구매자의 경우 실제로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으며, 오히려 불법 약품 판매의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비아그라 구매 업체가 가짜로 적발된 경우라도 개인이 책임질 일은 없으므로 법적 고민을 하기보다 병원에서 진료를 통해 몸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